24일 오전 인천서 24명 확진 - 남동구 요양병원서 11명 집단감염
상태바
24일 오전 인천서 24명 확진 - 남동구 요양병원서 11명 집단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2.24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부터 9명 확진, 코호트격리 중 2명 추가 감염
서구 무역회사서도 18일부터 14명 잇달아 확진
서구 의료기관서도 2명 추가, 누적 확진자 18명

24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6명 △지역 확진자 접촉 16명 △감염경로 불분명 2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서구 8명 △남동구 5명 △중구 5명 △미추홀구 3명 △연수구 1명 △부평구 1명 △계양구서 1명이 나왔다.

지난 18일부터 13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온 서구 소재 무역회사가 신규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이날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관련자는 모두 14명이다.

또 다른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서도 지난 15일부터 확진된 9명에 이어 이날 접촉자 2명이 코호트격리 중 추가 확진돼 관련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서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1명이 재검사서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가 35명이 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소재 의료기관서도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8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2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109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3.9%다.

정원 50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40명이 입소해 있어 27.6%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76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