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옥내급수관 개량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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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옥내급수관 개량비용 지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2.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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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상수도사업본부, '2021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비원 지원 공고'
16억3,000만원 편성, 최대 단독주택 100만원과 사회복지시설 150만원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80만~100만원, 공용급수관은 세대당 20만원

인천시가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비용을 지원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5일 ‘2021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비용 지원 공고’를 냈다.

상수도본부는 16억3,000만원을 들여 노후 옥내급수관(아연도강관 등) 전체를 개량(교체 또는 갱생)할 경우 공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단독주택은 100만원, 사회복지시설은 150만원을 지원한다.

공동주택은 전 세대 개량(공용급수관 포함) 시 세대당 최대 100만원, 공용급수관 개량 시 단지별 최대 5,000만원(세대당 최대 20만원), 세대급수관 개량 시 최대 8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단독 및 공동주택)은 지원금이 최대 150만원이다.

상수도본부는 예산 소진 시까지 수도사업소(중부·남동부·북부·서부·강화)에서 전화, 서면, 팩스, 방문 접수를 받아 현장조사, 대상 여부 및 지원금액 결정, 공사 시행(신청자), 공사완료 서류 제출(신청자), 현장 검사, 지원금 지급 절차를 진행한다.

지난해의 경우 본예산에 옥내급수관 개량 예산 13억원을 편성했으나 조기 소진됨에 따라 2차 추경에 3억2,5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조인권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은 공급 과정에서 노후관 등으로 인해 수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옥내급수관 개량비용 지원사업의 추이에 따라 추경에 예산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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