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서 15명 확진 - 귤현차량기지 직원 1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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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서 15명 확진 - 귤현차량기지 직원 1명 추가 확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2.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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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517명 대상 2차 전수검사서 양성 판정
서구 의료기관발 1명 추가 확진돼 누적 19명
서구 가족 및 지인 관련 3명 추가... 누계 38명
인천, 누적 확진자 4,391명

25일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2명, 오후에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4명 △지역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불분명 5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남동구 7명 △서구 5명 △계양구 1명 △부평구 1명 △미추홀구서 1명이 나왔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재검서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9명이 됐다.

서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전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자 누계가 3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1명은 인천교통공사 귤현차량기지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확진된 해당 직원은 귤현차량기지 직원 5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차 전수검사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귤현차량기지에선 지난 설 연휴 기간 소속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소속 직원 및 방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1차 전수검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던 바 있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부평구민 1명은 체코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8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2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105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3.4%다.

정원 50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45명이 입소해 있어 28.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3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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