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에서 17명 확진 - 집단감염 3명, 경로불명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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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에서 17명 확진 - 집단감염 3명, 경로불명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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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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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에서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2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17명(27일 오전 11시 이후)이 발생, 누적 환자 4천44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7명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10명, 경로 불분명 4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서구 소재 의료기관」관련 해서도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6명으로 증가했다. 「서구 가족 및 지인」 관련해서도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모두 40명으로 늘었다.

구별로는 미추홀구 4명, 중구 4명, 서구 3명, 부평구 3명, 남동구 2명, 동구 1명이다

미추홀구 거주 A씨와 B씨는 확진자 ㄱ씨의 가족으로 26일 1차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이 나와 27이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영종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나머지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미추홀구 거주 C씨는 지난 26일 증상이 나타나 미추홀구 소재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영종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가족 2명은 음성이 나왔다.

남동구 거주 D씨는 시흥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27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E씨는 남동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남동구 요양병원 내 코호트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27일 검사 후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 271명이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52명이다. 자가격리자는 전날보다 132명이 늘어 3,3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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