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에 전국 최초 스마트 자전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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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에 전국 최초 스마트 자전거도로
  • 인천in
  • 승인 2021.03.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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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자전거도로 10곳에 스마트 설비 구축해 이달부터 운영
스마트자전거도로 개념도
스마트 자전거도로 개념도

인천 연수구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추돌 방지형 스마트 자전거도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자전거도로에는 버스 도착을 알려주는 노면 LED, 자전거 접근 감지 센서 및 노면 전광판 등이 구동돼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연수구는 관내 자전거도로 구간 중 버스이용객과 자전거이용자가 많고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원도심(나사렛병원 등) 7곳과 송도 신도심(박문여자고등학교 등) 3곳 등 10곳에 스마트 자전거도로 시설을 우선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인천시가 공모한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의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시비 2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구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힌다”며 “앞으로 1년 간 시범운영을 한 후 효과 및 개선사항 등을 점검해 추가 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수구 관내 자전거도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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