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체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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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체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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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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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정부 지원과 별도로 자체 지원방안 마련 지시
코로나19 피해업종, 취약계층에 대한 선별지원책 될듯
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이 8일 비대면 실국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이 8일 접견실에서 비대면 실국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인천시가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자체 재난지원급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8일 비대면 실·국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특별히 더 도움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를 촘촘히 조사해 시 자체 민생지원 방안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박남춘 시장은 시 자체 민생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하면서 "지난 1월 인천시가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을 보완해 실시한 사각지대에 대한 핀셋지원이 지방정부 지원책의 모범사례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실시되는 인천시의 추가 지원은 코로나19 피해업종 및 취약계층에 대한 선별지원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원 때 정부와 별도로 집합금지 및 제한 업종 사업자, 관광업체, 어린이집, 법인택시 및 전세버스 기사, 문화예술인 등에 대한 자체 지원책을 마련해 모두 57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박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준비를 철저히 하고 백신과 관련된 거짓 정보와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최대 1,000만원 - 누가 얼마나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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