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학교공간 혁신사업에 66억원 투입
상태바
시교육청, 학교공간 혁신사업에 66억원 투입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3.15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년 이상 노후 건물 있는 관내 36교 대상
설계 과정에 학생·교사 참여해 현장 목소리 반영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이 4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이 있는 관내 36개 학교에 총 66억원을 지원, 다양한 교육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15일 시교육청은 ‘I-내품학교’라는 명칭의 학교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종의 교육시설 개선사업으로, 40년 이상의 노후 건물이 있는 학교에 지방비를 지원해 학교공간 일부를 학습·놀이·휴식이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끔 돕는다.

특히 일반적인 교육시설 개선사업과는 달리 학생·교사가 설계 과정에 참여하도록 해 실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교실 또는 한 개 학년 단위로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올해 교실형의 경우 학교당 1억2천만원씩 총 30교에, 학년형은 학교당 5억씩 총 6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교를 단위로 추진하는 ‘인천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도 국고와 지방비를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