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의료진 및 직원 700여 명 접종 예정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15일 정영호 병원장(現 대한병원협회장)의 1호 접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한림병원 내 코로나 백신 1호 접종자가 된 정영호 병원장은 이날 예진을 시작으로 접종 후 30분간 이상 반응 대기 구역에서 경과를 지켜본 뒤 업무에 복귀했다.
한림병원은 이날 정 병원장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의료진 및 직원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한림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이자 지역사회거점병원으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증도가 낮은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인천 생활치료센터의 운영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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