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취약계층 여행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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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취약계층 여행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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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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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행바우처' 사업 시행

인천시는 6월부터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국내 여행 기회를 얻지 못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가족 구성원, 사회복지단체, 기타 소외계층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여행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우처 대상자로 선정된 수혜자의 경우 발급된 카드로 관광진흥법상 등록된 전국 여행사에서 취급하는 국내 여행상품을 여행바우처 카드로 구매하고 대금을 카드회사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인당 15만원, 가족 동반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5월30일부터 6월8일까지 개별 및 복지시설단체 여행바우처 사업 공고기간을 거쳐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개별 여행바우처의 경우 입력이 힘든 대상자들을 위해 주민자치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접수를 받는다.

시는 또한 여행바우처 대상자들이 인천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우수 여행상품을 개발해 홍보하는 등 인천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번 여행바우처 사업으로 경제적,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여행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여행과 관광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되며, 각 구청과 주민자치센터, 인천시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440-4043),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팀(☏220-5065)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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