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의료진에 응원키트 1,20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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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의료진에 응원키트 1,200개 전달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3.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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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전담병원과 보건소, 세면도구와 간식 및 응원메시지
응원키트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극복 지원사업' 본격 추진
박남춘 인천시장이 22일 부평구 열우물경기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게 전달할 응원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인천시가 의료진 응원키트 전달을 시작으로 ‘코로나19 극복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감염병 전담병원 3곳(인천의료원, 길병원, 인하대병원)과 10개 군·구 보건소 의료진에게 응원키트 1,200개를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시의회 의장, 전년성 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부평구 십정동 열우물경기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바디용품, 세면도구, 스프, 컵라면, 초콜릿바, 응원 메시지 등으로 구성된 응원키트 포장작업을 벌였다.

시는 의료진 응원키트 전달(4,000만원)에 이어 ▲소상공인 방역 지원(3~5월, 3,000만원)-소상공인 100개 업소에 ‘비말차단 가림막’ 등 방역물품 지원 ▲1석2조 선순환 프로젝트(3~6월, 5,000만원)-지역 전통시장에서 반찬 등을 구입해 재포장한 뒤 재난약자 가정(2,000세대)에 지원 ▲국민안심키트 지원(4월, 6,000만원)-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키트 1,000개 재난약자 가정에 전달 ▲지역사회와 동고동락(4~5월, 3,000만원)-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800세대에 식료품 등 격려키트 전달 등의 다양한 코로나19 극복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러한 지원사업은 한국서부발전의 지정기탁금(후원금) 2억1,000만원으로 진행하며 인천시 및 군·구 자원봉사센터가 포장과 전달을 맡는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22일 부평구 열우물경기장에서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게 전달할 응원키트를 제작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22일 부평구 열우물경기장에서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게 전달할 응원키트를 제작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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