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고용사정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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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고용사정 개선
  • 김주희
  • 승인 2011.05.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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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인천본부, 제조ㆍ서비스업 취업자 증가

올 들어 인천지역 제조업 생산이 증가하고 서비스업 업황이 호전되면서 고용사정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인천지역 주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의 취업자수는 2만9천명으로, 지난 2월 2만3천명, 3월 2만6천명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취업자수가 전월에 비해 1만4천명 감소한 반면 제조업은 8천명, 서비스업은 3만4천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인천의 실업률도 2월 5.9%, 3월 6.3%에서 지난달 5.3%로 하향세를 나타냈다.

한은 인천본부는 올해 들어 자동차, 전자부품, 석유정제업 등 인천의 주력 제조업 생산이 확대되고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도소매업 판매가 늘어 취업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해 1~4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은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가격은 물량 부족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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