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 거리노숙인에 도시락 전달, 아웃리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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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 거리노숙인에 도시락 전달, 아웃리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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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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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여는자활쉼터, 거리노숙인 직접 찾아 쉼터, 시설, 병원 등과 연계

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 내일을여는자활쉼터(시설장 이금옥)는 31일 부평역사 거리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나눠주고 아웃리치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 상담은 애터미(주)와 구호개발연대가 인천내일을여는집과 협력하고 500만원 후원을 통해 진행을 하였다. 후원금은 도시락을 구매하여 거리노숙인들의 배고픔을 해결해 준다.

인천내일을여는집 내일을여는자활쉼터는 인천지역 거리노숙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쉼터, 타 시설, 병원 등을 연계하고 접수된 민원처리를 위하여 직접 노숙인을 만나고 있다.

또 이들의 자립‧자활을 위해 주간‧야간‧민원처리‧병원연계 등 아웃리치상담을 진행하며 인천지역 거리노숙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코로나19바이러스 발생 이후 월요일과 목요일 야간 아웃리치상담을 시작으로 주 5회에 걸쳐 거리로 직접 나가 인천지역 거리노숙인 아웃리치 상담을 진행하고 도시락과 송편, 음료 등 먹거리를 전달하고 있다.

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 이준모 이사장은 “후원금은 거리노숙인들에게 생명줄과도 같다.” 며 "거리노숙인들이 배고픔을 해결하고 자립 및 자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천내일을여는집은 인천에 거리노숙인들이 밀집 분포되어있는 부평역 북광장, 인천터미널, 주안역,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아웃리치 상담을 진행하여 도시락 지급 및 의약품 지원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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