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의 춤 축제 '춤추는 도시 - 인천' 열린다
상태바
인천 최대의 춤 축제 '춤추는 도시 - 인천' 열린다
  • master
  • 승인 2011.06.01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춤꾼과 일반인 하나로 모인 새로운 축제


지난해 열린 '춤추는 도시 - 인천' 모습

'춤추는 도시 - 인천'은 춤꾼과 일반인이 하나로 뭉친 인천의 새로운 축제이다.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 동안 펼쳐지는 풍성한 공연은 '항상 곁에 있는 춤'을 상기시키며 춤이 갖는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춤추는 도시 - 인천'은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인들과의 다양한 협업과 공연을 통해 발전적·동반자적 관계를 유지,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춤추는 도시 - 인천'은 4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10일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가지 푸른 나무'는 인천시립무용단을 대표하는 단원들의 솔로 무대와 인천과 중앙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무용가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현대발레 안무가 김경영을 초빙해 만든 인천시립무용단의 창작 작품 '신출귀몰'을 감상 할 수 있다. 지역의 춤문화를 선도하는 이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격조 있는 춤사위가 펼쳐진다.

11일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무대는 여러 무용이 쉼 없이 진행되는 '릴레이댄스'이다. 현대무용과 밸리 댄스, 어린이 발레 등 장르와 연령을 초월해 진행되는 공연은 그 자체만으로도 파격이다. 또한 길거리 공연이나 난장처럼 무용가와 관객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무대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편하게 무용을 즐기고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무대인 '우수단체 레퍼토리'는 12일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과 지역에서 무용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들이 모여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서울와이즈발레단, 이은주 무용단, 구보댄스컴퍼니 등 쟁쟁한 무용단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대미를 장식할 '인천을 빛낼 차세대 무용가전'은 미래인천의 춤을 이끌어갈 차세대 무용가들을 만날 좋은 기회이다. 15일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 무대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을 책임질 신입단원들과 2010~2011년 전국 규모 무용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무용 유망주들, 그리고 인천시립무용단에서 운영 중인 ‘무용교실’을 수강하는 시민무용가들의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 개요>
 ○ 공연기간 : 6월 10일(금) ~ 15일(수)
 ○ 장소와 공연 일정
  -  장소: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 개막공연 / 10일(금) 오후 7시 30분 소공연장 / 1만원
  - 릴레이댄스 / 11일(토) 오후 7시 / 야외공연장 / 무료
  - 특별기획공연Ⅰ / 12일(일) 오후 5시 / 소공연장 / 1만원
  - 특별기획공연Ⅱ / 15일(수) 오후 7시 30분 / 소공연장 / 5천원
 ○ 관 람 료 : 소공연장 - 전석 1만원, 야외공연장 - 무료
 ○ 예매문의 : 엔티켓 1588-234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