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3명, 가족·지인 11명
누적 확진자 33명으로 늘어
누적 확진자 33명으로 늘어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소재 한 어린이집과 관련된 추가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6일 인천시는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보육교사·원생·가족 등 19명의 확진자가 나온 연수구 동춘동 소재 모 어린이집서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원생, 나머지 11명은 교사·원생의 가족 및 지인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해당 어린이집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5일 연수구보건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확진자들의 가족 등 접촉자 22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14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이 어린이집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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