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4시간 민원 콜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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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4시간 민원 콜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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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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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120번) 한 통화로 민원상담과 길 찾기, 관광지 등 안내

인천시는 오는 12월부터 주말·공휴일이나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민원 콜 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모델 분석과 사업자 선정 작업을 마치고 11월까지 기반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콜 센터가 운영되면 전화(120번) 한 통화로 일반 민원상담과 길 찾기, 관광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본청과 산하 기관의 일반행정, 생활민원에 대한 인터넷·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담과 민원 만족도 조사, 시민여론 수렴 등도 가능하다.

농아자를 위한 수화상담과 홀몸 노인 안부를 확인하는 '안심콜', 외국어 상담 등의 서비스도 이뤄진다.

시는 콜 센터 활성화를 위해 민원 처리결과에 대한 해피콜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최근 1년간 처리된 민원에 대해 시행 중이다.

시는 아울러 콜 센터 구축을 1단계 사업으로 삼고 내년 2단계 사업으로 문화·의료 관광과 기업지원을 위한 전문상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2013년 3단계 사업으로 군·구 민원안내 서비스를 통합하고 2014년 아시아게임 지원과 시민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4단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까지 시민공모를 통해 콜 센터 정식 명칭을 확정한다"면서 "콜 센터 운영 업체가 10월 초 상담원 50여명을 지역 거주자로 우선 채용할 계획인 만큼 일자리 창출에도 시너지 효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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