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김포시 청소년들에게도 '멘토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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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김포시 청소년들에게도 '멘토링' 서비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4.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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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소년 대상 대학생 멘토링 사업 범위 넓히기로
김포 초중고생 20명과 1대1 비대면 멘토링 활동
인하대학교 본관 전경

인하대학교가 인천 초중고생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범위를 넓혀 경기도 김포시 학생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7일 인하대는 내달부터 8월까지 김포시 초중고생 20명에게 1대1 비대면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하대는 매년 재학생들을 선발해 멘토로 삼고, 도움이 필요한 초중고생 멘티를 매칭시켜 재학생과 청소년이 자율적인 멘토링 활동을 하게끔 도와 왔다.

인하대는 인천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만 해당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달 김포시와 맺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역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김포시 청소년들과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재학생 멘토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멘티에게 학습지도와 진로탐색, 돌봄교실,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일대일 멘토링을 계기로 인하대와 김포시가 여러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하대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 축적된 멘토링 노하우가 김포시 초중고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고 정서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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