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기념관서 6.25전쟁 유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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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기념관서 6.25전쟁 유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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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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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근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자료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6.25전쟁 발발 61주년을 맞아 1일부터 7월31일까지 인천근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6.25 전쟁 관련 유물 20여점을 특별 전시한다.

전시에서는 6.25전쟁 당시 휴전을 반대하고 북진통일을 갈망하던 시민들의 모습이 담긴 북진통일 국민운동 기념 사진첩과 옛 인천 지명들이 수(繡) 놓인 미군 전투복 상의, 인천여중과 박문여중 졸업사진 등이 공개된다.

또 대한민국 공보처에서 발행한 북진통일 포스터 '북진이다 통일이다', 6.25전쟁 3주년을 맞아 신태영 전 국방부장관이 발표했던 담화문 벽보, 국민들이 적의 공습에 대비할 수 있게 만든 국민방공교본 등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후원한 인천근대박물관 최웅규 관장은 "우리가 평소 잊고 지냈던 6.25 전쟁의 실상을 돌아보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 인천상륙작전기념관 ☎ 032-83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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