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 어린이집 관련 2명 추가 감염
감염경로 불분명 4명
인천 누적 확진자 5,456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인천 누적 확진자 5,456명
16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20명, 오후에 1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2명 △지역확진자 접촉 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미추홀구 7명 △남동구 4명 △서구 4명 △연수구 3명 △부평구에서 2명 △계양구에서 1명이 나왔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문학동 소재 어린이집’과 관련해 확진자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
연수구는 동춘동 한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지난 14~15일 관내 유치원 49곳의 종사자 949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종사자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4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9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81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0.6%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77명이 입소해 있어 46.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4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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