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방판업소서 3명 추가돼 누계 23명
인천 누적 확진자 5,542명
인천 누적 확진자 5,542명
22일 오전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3명 △지역확진자 접촉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불분명 2명 △해외 유입 1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연수구 5명 △부평구 2명 △중구 2명 △남동구 1명 △서구에서 1명이 나왔다.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20명의 확진자가 나온 ‘계양구 화장품 방문판매업소’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었다.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이 방문판매업소에서는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업소 종사자 및 고객 등이 연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해외에서 입국해 입국 당일 병원에서 사망한 A씨가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시 사망자 누계가 53명이 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5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8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54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7.1%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 2개소엔 132명이 입소해 있어 34.6%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5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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