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 카드 누적 발행액 5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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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음' 카드 누적 발행액 5조원 돌파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4.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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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9일 기준 누적 발행액 5조77억원, 거래액 5조5,751억원
올해만 1조63억원 충전돼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
인천e음카드
인천e음카드

인천시 지역화폐 ‘인천e음’카드의 누적 발행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22일 인천시는 지난 19일을 기준으로 인천e음의 누적 발행액(충전 금액)이 5조77억원, 충전금과 캐시백, 정책수당을 포함한 누적 거래액은 5조5,7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발행액이 5조원을 돌파한 것은 인천e음 출시 년도인 지난 2018년 7월 이후 약 2년 9개월만이다.

올해 집계 시점까진 모두 1조63억원이 충전돼 전년 동기(5,705억원) 대비 176%가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거래액 역시 올해 1조76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5,883억원) 대비 18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입자 수도 꾸준히 증가해 올해 신규 가입한 8만812명을 포함, 모두 146만5,420명이 인천e음에 가입했다. 이는 인천시 경제활동인구의 89.7%, 15세 이상 인구의 94.7%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 시민들은 올해 1분기 동안 월평균 37만5,380원을 충전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기부 서비스인 ‘나눔e음’과 지역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인천직구’ 등을 확대 운영해 지역화폐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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