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일반고 고3학년 진로설계 거점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거점학교로 지정된 고교는 인화여고와 광성고, 인천만수고, 동인천고, 연수여고, 인천부흥고, 부광여고, 삼산고, 안남고, 가정고, 인천초은고 등 총 11개교다.
거점학교는 2021학년도 일반고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기획 후 고3 학생의 진학지도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거점학교 지정 11개 고교는 이달 중 총 75개교와 진로설계 네트워크를 구성한 뒤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또 6~12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자기소개서 캠프, 서류전형 캠프,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성장을 돕는 다양한 협력형 진로 설계 활동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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