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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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유치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5.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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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모집 사업' 선정

인천시는 '2021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모집 사업'에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분야(C29)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공모한 이번 공모에는 인천을 비롯한 전국 10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시가 최종 선정됐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동구 송림동에 들어서며,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시는 지난해 소공인 집적지 지정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을 받은 데 이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8,000만원의 국비를 받았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집적지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구성하고 소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공인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향후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송림동 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자생력 강화 사업, 기초교육, 경영 및 기술 컨설팅사업, 제품 인증 획득 및 특허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구 국산화 시제품 제작 사업을 추가해 송림동의 특색인 공구 산업에서 공구의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국산 공구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철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송림동 소재 소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혁신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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