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개인 스스로 코로나19 감염검사를 할 수있는 자가진단키트 1만개를 인천 연수구에 제공한다.
19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본사와 1, 2공장이 위치한 연수구의 코로나19 방역을 돕기 위헤 자가진단키트 1만개를 20일 연수구에 무상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연수구에 제공하는 자가진단키트는 셀트리온이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제품(제품명 디아트러스트)으로 지난달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를 받아 약국, 대형 할인점, 편의점 및 온라인 유통망 등을 통해 시판되고 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개인이 직접 키트 내에 들어있는 면봉으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감염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15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는 셀트리온이 제공한 자가진단키트를 기숙학원 등 집단감염 취약 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선제적 감염검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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