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가축 매몰로 인한 지하수 오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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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가축 매몰로 인한 지하수 오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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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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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구제역 매몰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

인천시는 올해 1분기 환경부가 실시한 구제역 매몰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강화군, 서구, 계양구 구제역 매몰지 300m 이내 소규모 마을 상수도와 우물 등 10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질산성질소가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대장균이 검출돼 식수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이 전체의 33%인 35곳으로 나타났다.

질산성질소와 대장균 검출은 축산 폐수와 비료, 퇴비 사용이 주된 원인이 된다.

당국은 가축 매몰에 따른 지하수 오염을 의심할 수 있는 염소이온과 암모니아성질소가 동시에 다량 검출된 곳은 없어 추가적인 조사는 하지 않았다.

인천에는 지난해 4월 구제역 발생시 조성된 매몰지 168곳(강화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만든 매몰지 64곳(강화군 51곳, 서구 9곳, 계양구 4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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