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애플' 등 3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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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애플' 등 3편 상영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5.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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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5월 26일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상영 및 토론회

인천 미추홀구 주안1동에 있는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미추홀대로 716)이 오는 27일부터 6월2일까지 영화 <애플>, <인트로덕션>을 상영한다.

또, 영화 관람 이후 토론회로 이어지는 ‘영화공간주안 인생영화’ 상영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관람작은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다.

관람료는 금~일요일 8천원, 일반 주중 6천원, 수요일은 5천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맞춰 좌석간 한 칸 띄어앉기, 5인 이상 입장 불가 규정이 적용된다.

영화 <애플>은 기억상실증 진단을 받은 ‘알리스’가 병원에서 권유한 인생 배우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새로운 기억과 자아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는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분 개막작으로 선정됐고,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된 바 있다.

영화 <인트로덕션>은 주인공 ‘영호’가 아버지, 어머니, 아내와 딸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세 단락으로 보여준다.

이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25번째 작품으로, 올해 열린 베를린영화제서 경쟁부분 각본상(은곰상)을 수상했다.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면 세상 무서울 것이 없던 ‘재식’이 7살 시청각장애인 ‘은혜’와 만나며 소통하는 과정을 담았다.

26일 영화 상영 이후 봉만대 영화감독이 직접 참여해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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