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50만원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 6월 4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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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50만원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 6월 4일 마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5.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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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구 통한 막바지 핀셋 홍보에 총력
신청 누락 저소득층 없도록 시민들 관심 당부
남동구 산석1동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 창구(사진제공=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 창구(사진제공=인천시)

가구당 50만원을 지급하는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 접수가 다음달 4일 마감된다.

인천시는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 마감을 앞두고 신청에서 누락되는 시민이 없도록 군·구별 핀셋 홍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시작한 ‘한시 생계지원금’은 올해(1~5월) 소득이 2019~2020년 대비 감소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원 이하인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및 긴급복지(생계지원) 수급가구와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자(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등)는 제외된다.

인천에서는 현재까지 약 2만가구가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을 마친 상태로 다음달 4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6월 중 지급하는 ‘한시 생계지원금’을 받지 못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저소득층이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군·구를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잘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모두 발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한시 생계지원금’에 대해 적극 알려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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