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 독립 40년 행사’의 일환인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는 30일 오후 2~4시 30분 연수구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주 행사장으로 중구 제물포구락부, 미추홀구 인천통일관, 서구 로봇랜드, 동구 인천연료전지 등 5곳에서 열리는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시민은 스타트업파크 50명, 나머지 4곳은 각 12명 안팎이다.

시민 누구나 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인천시 홈페이지(소통참여→이벤트) 또는 전화(032-440-2199, 2181~3)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인천이 1981년 경기도로부터 독립해 직할시로 승격한 지 40년을 맞아 문화예술, 동북아 평화, 미래산업, 친환경자원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희망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토론회는 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의 ‘인천 독립 40년, 긍지의 역사 희망의 미래’ 발제에  이어 참여 시민들의 4가지 주제별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직할시 승격(독립) 4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그려보자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