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서 21명 확진 - 남동구 가족·학교 관련 확진자 5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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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천서 21명 확진 - 남동구 가족·학교 관련 확진자 52명으로 늘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6.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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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10명, 감염경로 불분명 8명 등
인천, 누적 확진자 6,397명

10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6명, 오후에 5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경로 불분명 8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7명 △미추홀구 4명 △연수구 3명 △중구 2명 △남동구 2명 △미추홀구 1명 △서구 1명 △계양구에서 1명이 나왔다.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가족·학교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자 누계가 52명으로 늘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67개 중 4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93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2.1%다.

10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3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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