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권영화제 6월 정기상영회 - '더 한복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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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권영화제 6월 정기상영회 - '더 한복판으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6.15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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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저녁 7시 영화공간주안서 개최
오소영 감독,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와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도

인천인권영화제조직위원회가 오는 16일(수) 저녁 7시 영화공간주안(미추홀구 주안1동 미추홀대로 716)에서 정기상영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상영될 영화는 오소영 감독의 <더 한복판으로 The Hanbok on the court>이다.

이 영화는 재일한국인 2.5세 이신혜 칼럼니스트가 일본의 헤이트 스피치(혐한) 단체를 상대로 민사재판을 진행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는 한복을 입고 법정에 서는 이신혜 칼럼니스트, 그와 연대한 여성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혐오와 차별에 대응하는 모습을 세밀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는다.

상영 이후엔 오소영 감독,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대화의 시간은 인천인권영화제 유튜브 채널(INHURIFF)에서 생중계되며 수어통역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상영회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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