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개 뷰티 관련 기업 참가, 다양한 제품과 기술 선보여
네이버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 판매전 첫 시도
지난해 온라인으로 열렸던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가 올해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면서 보다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져 K-뷰티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엑스포럼과 함께 9월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1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K-Beautycon)’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K-Beautycon에는 셀트리온스킨큐어, 웰빙헬스팜 등 약 150개의 뷰티 관련 기업이 참가해 화장품·메이크업, 피부·바디케어, 메디뷰티·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또 국제향기(향수) 페스티벌과 밸런스(홈트레이닝 제품) 페스티벌도 동시에 열린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전시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전시회, 포스트 코로나 화장품산업 육성전략 세미나, 대형 유통사 MD 초청 상담회, 금융기관 초청 투자상담회 등이 동시 개최된다.
온라인에서는 전시회, 해외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 네이버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 판매전 등이 진행된다.
전시회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열리는데 온라인 전시회는 연말까지 지속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실시간 라이브 판매전은 언택트 시대의 트랜드에 발맞춘 것으로 참관객의 제품 접근성을 높이고 참가기업들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인천관광공사의 설명이다.
‘K-Beautycon 2021’은 인천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beautycon.com)를 참조하거나 전시회 사무국(02-6000-6716)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