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트립 투 그리스'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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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트립 투 그리스' 상영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7.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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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엔 영화 '좀비크러쉬:헤이리' 상영 후 시네마토크 열어

인천 미추홀구 주안1동에 있는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미추홀대로 716)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영화 <트립 투 그리스>를 상영한다.

또 제47회차를 맞은 시네마토크를 11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관람 영화는 장현상 감독의 <좀비크러쉬:헤이리>다.

관람료는 금~일요일 8천원, 일반 주중 6천원, 수요일은 5천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맞춰 좌석간 띄어앉기 규정이 적용된다.

영화 <트립 투 그리스>는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여행 영화로, 두 남자가 6일 동안 6개의 레스토랑을 탐방하는 내용이다.

두 주인공은 그리스의 역사와 철학, 예술, 음식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되짚고, 이를 유머있게 풀어낸다.

이 영화는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이 제작한 ‘트립’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마이클 감독의 트립 시리즈는 인디와이어 선정 21세기 가장 위대한 속편에 뽑히기도 했다.

 

시네마토크 상영 영화인 <좀비크러쉬:헤이리>는 좀비가 등장하는 코믹 액션 영화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삼총사가 우연히 숨겨진 비리를 알게 되고 이를 해결하게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화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감독상, 배급지원상, 배우상 심사위원특별언급 3관왕을 수상했던 바 있다.

시네마토크는 영화 상영 후 감독과 프로듀서, 배우, 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기획 의도나 작품의 의미를 토론하고 영화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 상영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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