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소공원 조성사업 2단계 준공
휴게·운동공간, 잔디광장 등 갖춰... 소래습지생태공원 방향으로 산책로 연결
휴게·운동공간, 잔디광장 등 갖춰... 소래습지생태공원 방향으로 산책로 연결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조성된 ‘소래소공원’이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7일 남동구는 최근 소래소공원 조성사업의 2단계 공사를 마치고 공원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 공원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지원사업에 선정, 5억원의 예산을 교부받아 지난해부터 공사가 진행돼 왔다.
논현동 66-96 일원에 4,610㎡ 규모로 조성된 소래소공원은 순환산책로, 휴게·운동공간, 잔디광장 등을 갖췄다.
또 소래습지생태공원 부출입구와 산책로를 연결했고, 해송·계수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인접 건물 차폐에도 신경썼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그린(Green) 인프라로서 편안한 휴식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소래포구의 지역적 상징성을 반영키 위해 위에서 내려다보면 물고기 모양으로 보이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