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주민 복합문화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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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주민 복합문화센터 건립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7.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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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림복합문화센터 신축 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돼 국비 37억여원 확보
내년 6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목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
아름드림복합문화센터 설계 조감도(예시)
아름드림복합문화센터 조감도(예시)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행정복지센터, 돌봄센터, 건강·문화센터, 카페·공유주방 등이 총 망라된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9일 남동구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간석동 353-4번지에 ‘아름드림복합문화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헐고 행정복지센터와 공공복지, 커뮤니티 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최근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7억6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총 사업비는 99억9,400만원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2,857㎡ 규모로 지어지며, 1층엔 카페와 공유주방, 마을돌봄센터가 들어선다.

2층은 행정복지센터로, 3층은 건강 및 체육관련 공간으로 조성된다. 4층엔 아이·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센터와 돌봄공간이, 5층엔 문화센터와 멀티프로그램실, 공용공간 등이 들어선다.

구는 올해 11월부터 설계 공모를 시작해 내년 6월 착공, 2023년 12월에 준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오랫동안 참고 기다려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복합문화센터를 간석동 도시재생의 중심 앵커시설로 활용해 침체된 마을커뮤니티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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