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in=디지털 뉴스]

일요일인 7월 11일 오전 7시 2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1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늘(11일)부터 모레(13일)까지 전국 곳곳에 대기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오후(12시)부터 밤(21시) 사이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제주도는 오늘 오후(18시)까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 (11일) 전국: 5~60mm
- (12일) 전국: 5~40mm

* 예상 강수량(11일)
- 제주도: 5~40mm

소나기 특성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국지적으로 나타나고,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다.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소나기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내일(12일)과 모레(13일)는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기온)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13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또한,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11일) 낮최고기온은 28~33도가 되겠다.

내일(12일) 아침최저기온은 22~25도, 낮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모레(13일) 아침최저기온은 22~25도, 낮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 유의 사항 >
(안개) 
오늘(11일) 아침(09시)까지,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12일) 아침(09시)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 도서지역에는 바다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오늘(11일) 서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모레(13일)까지 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기압계 현황 및 전망 >
모레(13일)까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오늘(11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인천-경기

< 중점 사항 >
(내일까지 소나기 곳) 
오늘(11일) 오후(18시)까지, 다시 내일(12일) 새벽(00시)부터 오후(18시) 사이, 수도권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11일) 오후(12~18시)에는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소나기 예상 강수량
- (11일 오후(18시)까지) 수도권: 5~60mm
- (12일 새벽(00시)부터 오후(18시) 사이) 수도권: 5~40mm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의 특성상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비의 강도와 강수량의 지역 간 차이가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다.

또한, 강한 소나기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기온)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13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또한, 내일(12일)과 모레(13일)는 기온이 더욱 올라 아침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보이면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 서울, 인천(강화, 옹진 제외), 경기도

오늘(11일) 낮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등 29~32도가 되겠다.

내일(12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등 22~25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등 29~33도가 되겠다.

모레(13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등 23~25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등 30~34도가 되겠다.

< 유의 사항 >
(안개) 
오늘(11일) 아침(09시)까지, 다시 오늘(11일) 밤(21시)부터 내일(12일) 아침(09시) 사이, 인천.경기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오늘(11일) 서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13일)까지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서해중부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특히,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더욱 짙어지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매우 짧은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o 폭염경보 : 대구, 전라남도(구례, 담양)

o 폭염주의보 : 세종, 울산, 부산,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고성, 거제, 통영 제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주 제외), 전라남도(장흥, 화순, 나주,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보성, 고흥, 장성, 곡성), 충청북도, 충청남도(당진, 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경기도, 전라북도(진안, 장수 제외)

 

*10일 날씨 전망(7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내륙 중심 33도 이상의 무더위 유의

< 중점 사항 >
○ (하늘상태)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은 대체로 맑겠다.

○ (기온)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23~25도로 어제(9일, 아침최저기온 22~24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29~35도로 어제(9일, 낮최고기온 25~31도)보다 높겠다.

- (무더위 유의) 
내륙을 중심으로 낮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가 높아 무덥겠다. 또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 13일(화)~20일(화) 날씨 전망 >
○ 전국 구름많음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강원영동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23~25도, 낮 기온은 29~35도가 되겠다.

< 소나기 가능성 >
이번 예보기간 동안 낮기온이 많이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한편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열흘 이상 늦은 7월 3일 제주도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그동안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하면서 남쪽에서 북상하지 못하고 있던 정체전선이 북상해 주말인 7월 3일경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기간에 접어들었다.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34년만에 가장 늦은 '지각장마'지만, 장마가 시작하는 동시에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내리고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7월에 시작하는 늦은 장마는 최근 30년간 3번만 기록될 정도로 매우 드문 현상이다. 

올해 장마는 6월 말께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정체전선이 북상하지 못해 7월 초로 늦어졌다.

중부지방은 1987년 7월 5일 이후, 남부지방은 1992년 7월 9일 이후, 제주도는 1982년 7월 5일 이후 가장 늦은 장마다.

장마가 같은 날 동시에 시작된 경우는 1973년 6월 25일, 1980년 6월 16일, 1983년 6월 19일, 2007년 6월 21일, 2019년 6월 26일을 비롯해 이번에 6번째다.

평균 장마 기간도 31.5일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7월에 시작한 장마는 8월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 장마전선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북상하기 때문에,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장마의 시작은 일반적으로 장마 전선에 의해 임계치(3일 동안 5~ 6 mm/일) 이상의 비가 처음으로 내리기 시작하는 날을 장마의 시작으로 본다.

장마전선이 발생하는 이유는 오호츠크해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동북 기류와 북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서남 기류가 충돌하여 생기는데, 남쪽 지역부터 시작되어 차차 북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해 장마는 국지성 호우로 내릴 가능성이 크고, 태풍은 예년과 비슷한 1~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시기는 6월 하순부터 9월말까지다.

태풍은 직접적인 피해로 인해 인류가 겪는 자연재해 중 인명과 재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로 우리나라는 올해 8월~9월에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해 여름 태풍은 8개가 발생해 3개가 영향을 줬는데, 올여름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 정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추세를 봤을 때 강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오늘 일출시간(해뜨는 시간) 및 일몰시간(해지는 시간)

강릉일출 05:11 일몰 19:48

서울일출 05:20  일몰 19:55

울릉도일출 05:04  일몰 19:39

독도일출 05:04   일몰 19:39

충주일출 05:17  일몰 19:50

포항일출 05:14  일몰 19:41

군산일출 05:25  일몰 19:52

거제일출 05:20  일몰 19:41

여수일출 05:24  일몰 19:45

*일출명소

성산봉일출 05:32 일몰 19:45

정동진일출 05:11  일몰 19:48

하늘공원일출 05:20  일몰 19:55

태백산일출 05:13  일몰 19:46

꽃지해안공원일출 05:24  일몰 19:55

호미곶일출 05:14   일몰 19:41

변산반도일출 05:26  일몰 19:51

간절곶일출 05:16  일몰 19:41

사진 및 자료 천문우주지식포털,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