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명 확진된 데 이어 12일 9명 추가 확진
학생·교직원·가족 2500여명 전수 검사 진행중
학생·교직원·가족 2500여명 전수 검사 진행중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인주초교에 이어 부평구 산곡동 산곡남초교(산곡3동 231-1)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0명이 확진됐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산곡남초교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이날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10명 중 9명은 1학년 학생들이고 1명은 교사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교직원·가족 등 2,5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학교에는 1~6학년 24개 학급에 584명이 재학 중이며, 확진자가 나온 1학년은 197명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주초교에서는 전날까지 학생·교사·가족 및 타 시도 거주 외부 강사 등 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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