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오는 13일부터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구 연희동 산 136-1에 있는 아시아드주경기장 선별진료소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평일에는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점심 및 방역시간으로 이용이 불가하다.
기존에 운영되는 서구보건소와 검암역 임시선별검사소를 포함해 지역 주요 병원인 국제성모병원, 뉴성민병원, 나은병원, 검단탑병원, 온누리병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지역 내 검사대상자 검사진료소 이용에 주민 불편사항이 있다”며 “불편함이 없도록 선별진료소를 추가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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