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사 500만원, 환경공단 200만원, 관광공사 100만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11명에게 100만원씩 1,100만원 전달
지난달 13명에게 100만원씩 1,300만원 지원에 이어 온정의 손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11명에게 100만원씩 1,100만원 전달
지난달 13명에게 100만원씩 1,300만원 지원에 이어 온정의 손길
인천시 산하 공기업들이 본국의 민주화 투쟁으로 인해 송금이 끊기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을 후원했다.
인천교통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인천지역 미얀마 유학생 후원금으로 각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인천교통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관광공사, 개인 등이 지정 기탁한 후원금 1,100만원을 미얀마 유학생 11명에게 100만원씩 지원했다.
인천지역에는 미얀마 유학생 24명(경인여대 13, 인하대 10, 인하공전 1)이 있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등의 후원으로 경인여대 유학생 13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을 지원한데 이어 인하대와 인하공전 유학생 11명에게도 1인당 100만원씩을 전달한 것이다.
미안마는 군부 쿠데타에 맞선 시민들의 민주화 투쟁이 장기화하면서 현지 은행의 외화 송금 제한, 가족과의 연락 두절 등으로 유학생들이 타국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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