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역대 최다 97명 확진... 산곡남초·석남동 주점 관련 11명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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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역대 최다 97명 확진... 산곡남초·석남동 주점 관련 11명 추가 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7.19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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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가장 많았던 1월3일과 동수
부평구 산곡남초 관련 3명 추가돼 누계 31명
서구 석남동 주점발 확진자 8명도... 누적 86명
부평구 음악학원서도 1명 추가돼 총 21명

19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7명이 발생했다. 

이날 인천 확진자 수는 3차 대유행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1월3일의 97명과 동수로, 역대 최다 규모다.

인천에선 지난 6일 이후 현재까지 14일 연속 하루 5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6명이다.

인천시가 밝힌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2명 △지역 확진자 접촉 4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6명 △감염경로 불분명 25명 △해외유입 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24명 △부평구 17명 △서구 15명 △연수구 13명 △미추홀구 10명 △계양구 7명 △중구 6명 △동구 4명 △강화군에서 1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산곡남초교와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가 31명(학생 14명, 교직원 1명, 가족·기타 16명)으로 늘었다.

부평구 음악학원 및 서울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21명이 됐다.

서구 석남동 주점발 확진자도 8명이 더 나와 누계가 86명이 됐다.

19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9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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