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북한이탈 주민 97세대에 냉방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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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 북한이탈 주민 97세대에 냉방용품 지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7.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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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서큘레이터 전달... 2019년부터 폭염 취약계층 지원사업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을 준비하는 iH공사 직원들(사진제공=iH공사)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을 준비하는 iH공사 직원들(사진제공=iH공사)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폭염을 견디는데 도움이 되도록 북한이탈 주민들에게 냉방용품인 에어 서큘레이터를 지원했다.

iH공사는 폭염대비 지원사업으로 인천하나센터와 함께 북한이탈 주민 97세대에 총 1,000만원 상당의 에어 서큘레이터(선풍기와 비슷한 기능의 공기 순환기)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폭염대비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 공사가 주최한 사회공헌 아이이어 공모전 수상작으로 iH공사는 2019년 장애인재활작업시설·미혼모자복지시설·북한이탈주민 거주시설 대상 햇빛차단페인트 및 창호단열필름 시공, 지난해 하늘둥지 지역아동센터 및 북한이탈주민 가정 대상 에너지 절감을 위한 중간문 설치 및 선풍기 지원을 실시했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폭염 속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과 시원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선선한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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