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먹거리 토론회' 27일 남촌농산물도매시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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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먹거리 토론회' 27일 남촌농산물도매시장서 열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7.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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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준공 앞두고 의견 수렴
용역사에서 ‘인천 먹거리 종합계획 및 공공급식 추진계획(안)’ 발제
전문가와 관계자들 토론 및 시민의견 수렴, 용역 최종보고서에 반영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2022~2026년) 수립 연구용역’ 준공을 앞두고 전문가 및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인천 먹거리 토론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27일 오후 2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업무동 회의실에서 ‘인천 먹거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용역 수행업체인 아이엔케이(주)가 ‘인천 먹거리 종합계획 및 공공급식 추진계획(안)’을 발제한다.

이어 이창한 (재)지역재단 기획이사의 사회로 안병배 인천시의원,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김은정 엘리스경영연구소 대표(농림축산식품부 푸드플랜 자문위원), 최영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급식안전팀장, 이경배 인천학교급식시민연대 공동집행위원장, 김용 아이엔케이 책임연구원이 토론을 벌인다.

‘먹거리 종합계획’은 지역 단위의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와 이 과정에서 파생되는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관련 사안을 통합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 전략’이다.

시는 지난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1억5,000만원(국비 7,500만원, 시비 7,500만원)을 들여 같은 해 9월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낙찰액 1억4,100만원)했으며 다음달 준공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향후 5년간 약 640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에서의 먹거리 생산·가공·유통·판매, 학교급식, 농산물 로컬매장 등을 활성화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토론회는 온라인(줌)으로 중계되며 토론회 발제자료는 22일 시 홈페이지(분야별→농림·해양·수산→자료실)에 게시된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연구용역 준공에 앞서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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