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힙합’ 장르에 관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2일 부평구문화재단은 내달 18일부터 9월15일까지 힙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어른래퍼’를 운영, 오는 27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선 MZ세대를 대표하는 힙합 음악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가르친다.

힙합 문화의 기본적인 흐름, 특징부터 가사 톺아보기, 라임 만들기 등에 대한 이론 수업이 5회차(매주 수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에선 앞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음악을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어른래퍼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성인 누구나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힙합 음악을 이해하면서 새로운 즐거움도 느끼고, 세대 간 공감의 장도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