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3일 연속 100명 이상 확진... 집단감염지 6곳서 16명 추가 감염
상태바
인천서 3일 연속 100명 이상 확진... 집단감염지 6곳서 16명 추가 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7.22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레이더스 송림점 및 송도 체육센터 관련 1명 추가돼 누적 38명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트레이더스 송림점 22일 휴점
CJ제일제당 인천공장발 5명, 석남동 주점발 6명 추가

22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명이 발생했다.

인천에선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각각 112명, 130명, 1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3일 연속 1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16명 △지역 확진자 접촉 5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불분명 28명 △해외유입 5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30명 △부평구 27명 △미추홀구 15명 △중구 12명 △남동구 11명 △계양구 7명 △서구 7명 △동구에서 4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CJ제일제당 인천공장과 관련해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델타 변이 감염자가 확인된 서구 석남동 소재 주점발 집단감염 확진자도 6명이 늘어 관련 확진자가 108명이 됐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 및 송도3동 체육센터와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 수가 38명으로 늘었다.

트레이더스 송림점은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날 휴점을 했다. 해당 마트는 최초 확진자 2명이 나온 지난 15일에도 휴점을 한 바있다.

이밖에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 관련 2명, 부평구 음악학원 관련 1명, 미추홀구 어학원 관련 1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22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332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