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자회사 인천메트로서비스 임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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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자회사 인천메트로서비스 임원 내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7.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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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강도희 육상교통본부장, 상임이사 김유수 인재개발원 수석교수
임기 2년, 29일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 승인 거쳐 자회사 법인 설립 등기
오는 10월 인천1호선, 내년 1월 서울7호선 및 월미바다열차 업무 개시 예정
인천교통공사 사옥 전경
인천교통공사 사옥 전경

인천교통공사가 자회사 인천메트로서비스(주)의 임원을 선정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2일 자회사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정희윤 사장의 결심을 거쳐 인천메트로서비스(주)의 대표이사로 강도희 육상교통본부장(1급), 상임이사로 김유수 인재개발원 수석교수(1급)를 각각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를 퇴직하고 자회사로 옮길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또 비상임이사는 김양정 기획조정처장과 유창수 경영기획처장, 비상임감사는 황하연 감사실장이 겸임토록 했다.

공사는 29일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인천메트로서비스(주)의 임원을 확정하고 법인 설립(법인등기)을 마칠 예정이다.

인천메트로서비스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역무 13개역, 청소 4개역 ▲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부천 구간 역무 6개역, 청소·시설 11개역 ▲월미바다열차 역무·청소·시설 4개역을 맡게 된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메트로서비스의 정원은 351명으로 본사 소속 12명(대표이사 1, 상임이사 1, 경영처 6, 운영처 4)과 현업 339명이다.

현업부서는 3단, 1팀, 8센터 체제로 ▲1호선 운영단 147명(북부역 운영센터 4개역, 중부역 운영센터 5개역, 남부역 운영센터 4개역, 1호선 환경센터 4개역) ▲7호선 운영단 162명(산곡역 운영센터 3개역, 신중동역 운영센터 3개역, 7호선 환경센터 11개역, 7호선 기술센터 4파트) ▲월미사업단 30명(월미운영팀 3파트)으로 편성된다.

인천메트로서비스는 영업허가 및 사업자등록(8월), 사규 제정(9월), 직원 채용(경력 및 전환 8~9월, 신규 9~11월), 위·수탁계약 체결(인천1호선 9월, 서울7호선 및 월미바다열차 11월) 등의 절차를 밟아 인천도시철도 1호선(13개역 역무 및 4개역 청소)은 10월, 서울7호선(6개역 역무 및 11개역 청소·시설)과 월미바다열차(4개역 역무·청소·시설)는 내년 1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설립 전이어서 임원을 공모가 아닌 자회사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했다”며 “내정된 자회사 대표이사와 상임이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신속한 경영체계 구축과 조기 안정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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