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24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471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6명 △지역 확진자 접촉 2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불분명 19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10명 △서구 10명 △남동구 10명 △미추홀구 8명 △계양구 8명 △부평구 6명 △중구 3명 △강화군 2명 △동구에서 1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지 5곳에서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구 청라국제도시 대형마트에서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면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전날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부평구 의류공장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가 16명이 됐다.
중구 CJ제일제당 인천공장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총 32명이 됐다.
미추홀구 인주초교 확진자 가족 1명도 추가 확진됐다. 인주초교 관련 인천지역 확진자는 모두 80명(학생 42명, 교직원 1명, 가족·기타 37명)으로 늘었다.
서구 석남동 주점과 관련해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11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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