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체험전시 '마녀의 초대장'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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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체험전시 '마녀의 초대장'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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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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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 부평아트센터에서 9월12일까지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7월 27일(화)부터 9월 12일(수)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이색 체험전시회 〈마녀의 초대장〉을 연다. 전시는 휴무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일 진행된다.

〈마녀의 초대장〉은 동화속에 등장하는 마녀들을 컨셉으로 잡은 이색전시로, 관람객은 마녀의 초대장을 받은 특별한 사람이 되어 마녀학교에 입학하여 여러 체험을 하게된다. 

관람객들은 동화속 마녀들에게 마녀수업을 받을 수 있고, 직접 마녀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전시장 곳곳은 동화 속 마녀들의 공간으로 연출돼 있다. 달이 떠 있는 인터랙티브 (상호작용) 미디어도 전시되어 있어 아름답고 특별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마녀의 초대장으로 가서 특별한 사진을 찍어보자.
마녀의 초대장으로 특별한 사진을 찍어보자

이 외에도 마법의 정원에서 약초를 캐고, 신비한 공간에서 마법 약을 만들거나 공중에 떠 있는 마법책들에 둘러싸이는 이색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을 위해 마녀학교 심화과정(유료)도 준비돼 있다. 2천원을 내면 자연소재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마법 지팡이를 만들 수 있다. 또 워터 페인트를 이용하여 나만의 애완동물을 꾸미고 색칠하는 '마녀의 애완동물'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당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예약은 부평구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티켓은 12,000원이다. 부평구민은 30% 할인을 받는다. '스페셜9민데이'로 매월 9일에 구매하는 부평구민은 6,0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전화(☎032-500-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중에 떠 있는 마법책들에 둘러싸이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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