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부패돼 오수 해안가로 스며들어
부패돼 오수 해안가로 스며들어
인천 중구 중산동1823(제) 영종도 바닷가 제방도로 위에 쓰레기와 폐기물들이 수년째 방치돼 표류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모기와 파리 쥐 등 해충류들이 생겨나고 있다. 주변에 큰부리까마귀와 유기견들의 모습도 보이곤 한다.
폭염으로 인해 쓰레기들이 부패하여 풍선처럼 부풀고 여기서 발생한 오수가 인근 해안으로까지 흘러가고 있는 실정이다. 주변은 흰발농게와 멸종위기보호종들의 서식지다.
관리청인 인천 중구청은 수거한다는 말만 반복할 뿐, 관심은 없어 보인다. 환경 기후변화가 심각한 요즘, 하루속히 수거하여 주민 걱정을 덜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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