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7월16일→26일→8월1일→8월8일로 3차례 개장 연기
인천 옹진군은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조치가 8월 8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 23곳(해수욕장 8곳, 해변 15곳)의 개장을 8월 8일로 다시 연기한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옹진군은 7월 16일부터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을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4차대유행 및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으로 개장일을 7월 26일, 8월 1일로 두차례 연기했었다.
옹진군은 해수욕장 및 해변 개장 연기와 괸련해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북도면과 영흥면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하고, 특별관리계획에 따라 이번 주말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비상근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심콜 운영을 안내하는 한편 해수욕장 내 이동시 마스크 착용, 손목밴드 착용, 집합금지 준수, 음주 및 취식 금지, 시설물 사용 시 거리두기 준수, 개장 전 입수 및 야영 금지, 야간 수영 금지 등을 계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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