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청 신청사 건립 우선협상자는 '교보증권 컨소시엄'
상태바
미추홀구청 신청사 건립 우선협상자는 '교보증권 컨소시엄'
  • 인천in
  • 승인 2021.07.30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 평가심사위원회 열고 제안서 심사
구청사, 주민복합시설 함께 조성하는 국내 최초 방식 '주목'
미추홀구청 신청사 조감도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청 신청사 건립 우선협상 대상자로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7일 건축시공, 건축계획, 도시계획, 조경·경관, 문화시설운용, 교통, 부동산계발, 부동산금융, 행정 등 9개의 분야별로 14명으로 구성된 평가심사 위원회에서 제안서를 심사했다. 

미출홀구 신청사 건립사업은 현재 구청 부지 4만3천㎡에 구청사, 청소년 수련관, 공용주차장, 주민복합시설, 주상복합단지 등 행정, 교육, 교육, 문화, 주거 복합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도심에 활력을 주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합공간을 제공하면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미추홀구 신청사 투시도

민간공동사업으로 구청사와 주민복합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것으로 국내 최초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의 방식이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거쳐 내년까지 행정안전부 투자심사와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3년 착공해 2028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 협상 과정에서 인천지역 업체 참여를 조건으로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원도심 재생 앵커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인천시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신청사 투시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