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금영빌딩에서 동성빌딩(9층)으로 옮겨 4일부터 업무 시작
국회와 더 가까워지고 사무실 연면적도 2배 이상 늘어난 237㎡
국회와 더 가까워지고 사무실 연면적도 2배 이상 늘어난 237㎡
인천시 중앙협력본부가 서울사무소를 확장 이전한다.
시는 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를 여의도 금영빌딩에서 동성빌딩(9층)으로 옮겨 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현 서울사무소는 지난 2008년 12월 금영빌딩에 자리를 잡았으며 사무공간(전용면적)이 111㎡로 협소해 시 공무원들이 국회를 방문해도 상주할 공간이 없어 불편이 컸다.
새 서울사무소는 KBS 인근으로 국회와 훨씬 가깝고 사무공간도 237㎡로 넓어지면서 다목적 회의실과 열린 공간(북카페 및 스마트워크센터)을 갖춰 국회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차료는 금영빌딩이 보증금 2,370만원에 월 사용료(관리비 포함) 500만원대, 동성빌딩이 보증금 5,300만원에 월 사용료(관리비 포함) 800만원대다.
시는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정책협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서울사무소를 개소했으며 2016년 중앙협력본부로 기구를 확대 개편하고 서울사무소(6명)와 세종사무소(3명)를 운영하고 있다.
김은경 시 중앙협력본부장은 “서울사무소 이전은 상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서울사무소 이전을 계기로 국회와의 상시 소통을 활성화하고 간담회도 여는 등 중앙협력본부의 역할을 다양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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