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의 독립성 및 자율성 보장, 서비스 역량 강화 지원 등
인천메트로서비스, 도시철도 일부 역의 역무·청소·시설관리 수행
인천메트로서비스, 도시철도 일부 역의 역무·청소·시설관리 수행
인천교통공사가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메트로서비스와 ▲자회사의 독립성 및 자율성 보장 ▲자회사 근로환경 개선 및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모회사의 지원 ▲모-자회사 간 직원파견·채용지원·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설립된 인천메트로서비스는 인천교통공사가 자본금 7억원을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부천 구간 일부 역, 월미바다열차의 역무·청소·시설관리를 맡게 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회사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교통전문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자회사가 도시철도와 월미바다열차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육상교통본부장 출신인 강도희 인천메트로서비스 대표이사는 “자율·책임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경영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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